사과, 바닐라? 꿀 향이 매우 좋다. 뮤지션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이 있고 코미디언이 좋아하는 코미디언이 있듯이 이 스카치는 스카치 드링커들의 스카치라고 한다. 그 말은 인지도가 매우 낮다는 뜻.
이거...맛있다! 위스키 입문자가 마시고 맛있다고 느낄만한 술은 아니고 어느정도 경험이 있어서 알콜의 작열감을 극복하고 그 뒤에 숨어있는 맛을 느낄만한 경험치가 있어야 맛있다고 느낄 수 있을것 같은 스카치.
맛의 방향성에서는 글랜그랜트18과 크라겐모어12가 떠올랐다
글랜그랜트18을 뒤이어 바로 마셔본 바로는(사과향이 났지만 훨씬 녹색사과향이었음) 내가 완전 틀렸다는걸 깨달음...........ㅋㅋㅋㅋㅋㅋ
아버지 생신 선물로 구입한 바틀인데 왠지 내가 마시고 싶고.....왠지 아깝...........
'술 > 증류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xton (0) | 2018.08.02 |
---|---|
Glenfarclas (0) | 2018.07.30 |
Bunnahabhain (8) | 2018.07.26 |
A.D.Laws bourbon (0) | 2018.07.21 |
Glendronach Single Cask 1990 24 years (0) | 2018.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