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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증류주

Longmorn 16


사과, 바닐라? 꿀 향이 매우 좋다. 뮤지션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이 있고 코미디언이 좋아하는 코미디언이 있듯이 이 스카치는 스카치 드링커들의 스카치라고 한다. 그 말은 인지도가 매우 낮다는 뜻.
이거...맛있다! 위스키 입문자가 마시고 맛있다고 느낄만한 술은 아니고 어느정도 경험이 있어서 알콜의 작열감을 극복하고 그 뒤에 숨어있는 맛을 느낄만한 경험치가 있어야 맛있다고 느낄 수 있을것 같은 스카치.
맛의 방향성에서는 글랜그랜트18과 크라겐모어12가 떠올랐다
글랜그랜트18을 뒤이어 바로 마셔본 바로는(사과향이 났지만 훨씬 녹색사과향이었음) 내가 완전 틀렸다는걸 깨달음...........ㅋㅋㅋㅋㅋㅋ
아버지 생신 선물로 구입한 바틀인데 왠지 내가 마시고 싶고.....왠지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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